1.영화 리바운드 줄거리
영화 리바운드의 줄거리는 2010년 부산의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이야기 입니다. 그 때 당시의 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전통이 있어 유명했지만, 유능한 학생 선수들은 모두 서울로 캐스팅 되어 떠났기 때문에 유능한 학생 선수들과 유능한 코치를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결국 없어질 위기에 처해졌지만 부산 중앙고등학교 동문들이 이 상황을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고민에 빠진 교감선생님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농구선수 출신을 농구부 코치로 임명하게 됩니다. 공익 근무요원 강양현은 고등학생 시절 실제로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출신으로 과거 MVP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전적이 있는 인물입니다. 공익요원에서 하루 아침에 모교의 농구부 코치가 된 강영현은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명예를 살려보려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가 한 노력은 바로 유망주 학생들을 부산 중앙고등학교로 전학오게 만들어 농구 선수로 영입하는 것입니다. 강양현은 경상도 일대의 중학교의 실력있는 학생들을 찾아 그 학생들의 부모님들에게 전화를 걸어 중앙고등학교로 전학과 진학을 하게 설득합니다. 하지만 이미 중앙고등학교의 명성은 떨어졌고, 유망주들은 이미 모두 서울의 고등학교 선수팀에서 스카웃을 해갔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강양현은 직접 많은 학교를 다니며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처음은 축구를 하는 학생들을 유심히 지켜보다 눈에 띄는 실력을 가진 학생과, 길에서 하던 농구에서 좋은 실력을 보이던 순규와 강호를 스카웃 합니다. 그리고 많은 학교에서 주목을 하고 있던 학생이지만 신장 이슈로 스카웃이 힘들었던 기범을 스카웃합니다. 그리고 또한 과거 발목 부상으로 소속되어있던 농구부에서 나와 현재는 길거리 내기 농구로 돈을 벌던 규혁을 스카웃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엘리트 준영이 있습니다. 준영은 코치 강영현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선수로, 성과가 기대되는 선수였습니다. 이 때문에 코치 강영현은 모든 대회 연습을 유망주 준영에 맞추어, 소위 말하는 준영이 없으면 대회가 이뤄질 수 없을 정도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다양하지만 많지 않은 인원들로 구성된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처음으로 군산 전국 우수 고교 농구대회에 출전을 하게됩니다. 대망의 첫 경기 날, 유망주 준영이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장 강력한 팀 용산고등학교 농구부에 준영이 캐스팅되어 영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준영 본인의 결정이 아닌 준영의 부모님의 결정이었습니다. 경기 당일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결국 준영 없이 이뤄진 첫 경기 날. 결국 축구 선수인 순규를 중심으로 시합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심판의 애매한 판정으로 심판에게 분노한 코치 강영현은 항의하다가 경고를 먹게 됩니다. 덮친 격으로 공을 패스하다가 심판에게 맞추게 되어 코치를 다치게 한 부산 중앙농구부는 대회 출전 경기 6개월 출전 금지를 받게됩니다. 첫 출전에 많은 것을 겪은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팀. 출전 금지기간동안 리바운드를 다짐하며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2.영화 리바운드 실화 등장인물
영화 리바운드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여 많은 등장인물이 실제 그 당시에 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을 기반으로 등장인물이 구성되어있습니다. 과거 부산 중앙고등학교는 농구부로 유명하게 활약을 했던 고등학교 농구부 팀으로써 강병현 선수, 추승균 선수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던 학교입니다. 하지만 영화 배경이 되었던 2010년도에 실제로 선수 영입이 힘들어져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유지가 힘들어졌었기도 합니다. 영화 속 배역 강양현 코치의 실제 인물은 김양현 코치입니다. 실제로 2년이 지난 2012년도에 김양현 코치는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농구부 코치로써 길거리 농구에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결국 최종적으로 대한 농구협회장 결승까지 진출하여 결승에서 용산고등학교 농구부와 대결하여 패하여 준우승으로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부산 중앙농구부는 적은 인원인 6명으로 진출한 상황과 동시에 대회 중 부상으로 인해 정진욱 선수가 빠져 더 적은 인원인 5명으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단점이 무색하게 결국 결승까지 이끌어간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그 때의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3.영화 리바운드뜻과 영화 리바운드 관람평
"리바운드"의 뜻은 농구 경기 시, 슈팅한 공이 백보드나 링을 맞고 튕길 때, 팀원과 협업하여 다시 공을 잡아내는 기술을 뜻합니다. 리바운드가 이 영화의 제목인 이유가 이 의미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한 힘든 일들이 튕겨나간 공들이라면, 주위 사람들과 같이 힘을 모으면 다시 그 기회의 공을 잡아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청춘영화로 "버저비터"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10대 시절일 때 무서울 것 없이 가장 열심히 빛나고 노력할 수 있었던 그 때를 그리워하면서 여러분들께 이 영화 <리바운드>를 추천드립니다.